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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05 [mento] Kjustino Rev.
Day×3/Diary2008. 12. 5. 09:52
( 2008.10.21 10:01 )

오홍홍~ 신부님~* 글써놓으신거 짐봤어요~
방가워서~악~!! 했잖아요~ㅋㅋㅋ
늦게나마~ 감사합니다~^^*
눈이 점점더 나빠지나봐요~호호~*

마따마따~ 신부님~ 저~ 저도 신부님 될꺼 같아요~ㅋㅋㅋ
농담이구요~ 결혼해요~헤헤

그런데~ 사제연수는 합숙이예요~??
1달이나하네요?? 늘늘 건강하시구요~ 보고시포요`


김유정 : 엥? 언제 썼는데 지금서야 본거야?
한 달 간 합숙생활.
꿈만 같다, 야.
내 생애에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이 허락될 줄은... ㅋ
보구 싶으면 <게시판> 들어가서 평화방송 중계 클릭해서 보시오.
(2008.10.21 21:25)



( 2008.12.04 12:43 )


신부님~ 어제 강연잘들었습니다..

장미와 연관시켜 이야기 해주셨던것이 생각이 나네요,
무조건적인 사랑 살짝 저도 느껴던 것을 신부님도 느끼신다고 하시니,
동질감 비슷한거 쪼끔 느껴지는 듯~ 항상 느끼고 느끼고 느끼고.. 살아요~ㅋㅋㅋ

신부님목소리가 너무 떨리셨어요~ 헤헤~*
아줌마들이 넘 많이 오셔서 그랴~~ㅋㅋ

그리고요~
오랜만에 신부님 얼굴 봐서 넘 좋았더랬어요~*
새벽에 성당갔다가 주보에 신부님 성함 적혀있는 거보고는 꼭 가서 들어야겠다 싶었는데, 정말 잘한거 같아요,,
대림 들어가는 시기에 첫테이프를 스르르 짤뚝~" 하고 잘 끊은거 같기도 하고.
이번 성탄은 왠지.. 기다려지는 것이..ㅋㅋ

A.
신부님.. 헌데. .제 욕심이 하나 더 늘었어요~
무엇이냐하면..
저랑 결혼할 사람이 군종성당에서 세례를 받아갖고 왔더라구요,

근데,
신앙이 있어서 세례를 받은건 아니라하는데, 뭔생각으로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그분께서 그렇게 하신거 같긴한데..

그사람은 본인에게 성당가는걸 강요하지 말라하고..
그래서 제가 성당가자고 강요하게되면 거부감 생길까봐 권유라고 해야하나??
못하고 있어요..

다행인지.. 혼배성사는 같이 하겠다고 하여, 가나강좌도 같이 듣겠다고 했고요..

제 고민은요~"
같이 성당가고 싶어요~ 같이 그분의 사랑 느끼게 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그분의 맛을 느낄수 있게 할수 있을까요..
기도만으로는 좀 부족한듯합니다..
시간이.. 지나야하나.. ㅋㅋ 고민고민 입니다~*
특약처방이나,, 지침같은거 없을까요??ㅋㅋ

김유정 : + 찬미 예수님

자영아, 와서 좋은 시간 되었다니 기쁘고 주님께 감사 드리게 되는구나.
내가 떨렸던 이유는, 사실 내성적인 본래의 성격 탓도 있지만,
둔산동에 다시 와서 제대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적이어서 그러기도 했어.

네가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감히 내 의견을 나누어 보면,
언젠가 그분은 성당에 나와서 함께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게 될 거야.
그러나 그때가 언제인지 우리는 알 수가 없고, 우리가 결정할 수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그분께 강요를 하면, 그분이 힘드실 거라고 생각해.

가장 좋은 방법은,
네가 성당에 와서 미사 후에 기도 드리고 나서 정말 기쁜 얼굴로 집에 돌아가서,
남편을 잘 섬기는 거라고 생각해.

어느 날 문득,
"여보, 당신은 왜 그렇게 늘 기쁘게 살고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지?" 라고 물어오면,

"응, 나는 성당에 가서 하느님 만나고 오면 이렇게 기뻐져."

라고 대답할 때,
언젠가 남편이 스스로 자기 발로 성당에 나오게 될 거야.

내 생각에는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구나. ^^

홧팅!
(2008.12.05 08:37)


Posted by Maya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