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약속잡았던 건데,
비가오네 마네 해서 드디어 다녀온 아주미술관,
대전살면서 처음으로 가본, 미술관풍경은, 노출콘크리트 벽면에 램프가 길게 사선으로 이어진 모습..
무척이나 더웠지만 시원한 미술관에서 큐레이터의 설명을 재미있게 들으며 서로 뿌듯해하는 아기 엄마들..
역시, 문화예술은 가까이에 즐겨야해..
;; 맘마는 근처 묵집으로~!!
담백하고 묵밥과.. 달달하고 새콤한 고추장의 비빔밥.. 선경이에게 맛있게 얻어먹고..
담엔 진짜 맛나는 커피살꺼당~!!
;; 승혜는 졸려서 엄마를 계속 찾았고, 찬규는 조금.. 아주 조금 그림 보는 척 하다 이내 잠이 들어버렸다..
;; 관람 내내, 왠지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느라 힘겨운 맘.ㅋㅋ
;; 선경이는 승혜안고 다니느라 힘겨운 모습이 눈에 선하다..
;; 난 찬규 유모차 미느라 허덕이고..저질체력,, 선경이는 승혜안고 아니느라 허덕이고..
후다닥 위층에서 커피를 저렴하게 즐기고, 찬규와 승혜의 즐거운 한때.. 사실은.. 엄마들의 수다시간..ㅋㅋ
(위 공간은 3가지 음료가 있는데,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어 맘을 담은대로 아크릴로된 후원금박스에 돈을 넣고 음료를 타 갖고 마시면 됨..)
